안녕하세요.

목동에 위치한 가정집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 올립니다.


얼마 전에 운 좋게도 BW 앰버서더 2기 사진 부문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BW 앰버서더로서 반도카메라에 제공 받은 B+W 007 Clear MRC Basic 필터를 사용해서 촬영했다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Used

•Body: Sony A7M4

•Lens: 50mm f1.4 Zeiss

•Filter: B+W 007 Clear MRC Basic

'Sony A7M4 + Zeiss 50mm f1.4'

대부분의 유저들이 카메라 렌즈를 구매할 때에 여러가지 요소를 따지곤 합니다.

조리개, 콘트라스트, AF속도, 디자인, 브랜드 등.. 당장 생각나는 것도 다섯가지나 됩니다.

독일에서 제조하고 세계에서 손꼽히는 필터 브랜드인 B+W의 프로텍터 필터 중에는 세가지 제품 라인업이 있는데요.



바로 T-PRO, MASTER(기존 XS-PRO), BASIC(기존 F-PRO) 입니다.



라인업의 중간 레벨인 MASTER는 기존 B+W 필터 제품들보다 더 얇게 제작됐습니다.

얇은만큼 투과율이 좋아 필터를 껴도 텍스쳐를 포함한 이미지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는 게 큰 장점이에요.







목동에 있는 가정집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Body: Sony A7S3

Lens: Samyang VDSLR 85mm T1.5 ll AS IF UMC

Filter: B+W 007 MASTER MRC nano

인물을 촬영하실 때 대부분 미스트 필터도 많이 사용하실텐데요.

역광에서 미스트필터를 사용하는 경우엔 얼굴에까지 빛이 번지게 되고, 피부색 보정과 디테일한 보정이 어려워져 어쩔 수 없이 사진을 포기하는 경우가 생기기 쉽상입니다.

'카메라와 마주보는 창문에서 들어온 빛이 은은하게 인물의 측면을 비춰줍니다.
인물의 머리카락에는 은은한 빛번짐이 자리합니다.'

그러나 필터를 고를 때에는 어떤가요?
렌즈를 보호하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100만원 짜리 렌즈에 1~2만원 짜리 필터를 쓰고 계시진 않나요?

그래서 저는 보편적으로 역광에서 uv(or 프로텍터) 필터를 사용합니다. 원하는 빛번짐도 가져가면서 피사체의 디테일까지

한장의 사진안에 원하는 느낌으로 담아낼 수 있거든요.

'미스트 필터를 사용하거나 저렴한 브랜드의 UV필터를 사용했다면 이런 표현은 어려웠을지도 모릅니다.'

저번 달 지방에 갔을 때 1/8 정도의 미스트 필터를 사용해서 역광을 촬영한 적이 있는데요.
빛번짐이 이미지의 절반 이상을 덮어서 디테일이 완전히 무너지고 색보정도 잘 되지 않아 결국 촬영을 완전히 망친 적이 있습니다.
저렴한 UV필터를 사용했을 땐 의도치 않은 고스트 현상이 생겨서 인물에 집중하기 어려운 사진이 된 적도 있었죠.

'With B+W 007 Clear MRC Basic'

비싼 카메라와 비싼 렌즈, 그리고 지문이 잔뜩 묻은 1만원짜리 필터를 사용하면서 사진이나 영상에 어딘가
아쉬운 점이 느껴지신다면 카메라와 렌즈가 아닌 필터를 우선적으로 바꿔보시는 건 어떨까요?




반도카메라 충무로,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 4길 16 반도빌딩 | 02-2266-5903
http://bandocamera.co.kr/

반도카메라 강남점, 서울시 강남구 역삼로 445 반도빌딩 | 02-6273-1500~2
http://bandogangnam.com/

*본 게시물은 B+W 앰버서더 활동의 일환으로 반도카메라로부터 제품을 지급 받아 실제 사용 후 작성된 리뷰입니다.*

원글링크: http://www.slrclub.com/bbs/vx2.php?id=common_review&no=12977